2010년 일본 교토 '겐토 시어터 프로젝트' 초청 공연작!

2010년 대학로 'D-FESTA' 축제 선정 공연작!

2008년 대전광역시 연극제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신인연기상, 무대미술상 수상작!



대전 최장기공연, 최다관객을 기록한 대전 대표연극!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서울로 오다!!

맘껏 웃고 싶다면, 뜨겁게 가슴으로 박수치고 싶다면, 극단 드림의 [경로당] 문을 열어주세요.

중장년층에게는 공감을! 젊은이들에게는 부모님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경로당 폰팅사건 [미리보기]


Synopsis [시놉시스]

우리사회에서 경로당이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조용히 삶을 응시하며, 언제나 허허 웃으며 모이는 사교 공간쯤으로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 장수 아파트 경로당은 언제나 시끌벅적하다. 점 십원짜리 고스톱과 담배 한 개비 내기 장기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서로가 못 마땅해 보일 땐 여지없이 욕설과 드잡이가 일어나는 생기넘치는 공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장수 아파트 경로당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전화요금청구서가 날아들자 경로당 사람들은 누가 폰팅을 했는지 찾아내기 위해 한 바탕 소동을 벌인다. 경로당 분위기도 점차 험악해져 가고 서로를 의심하며 폰팅 도둑을 잡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는데...


CAST [출연]


공연문의 - 02.747.0887 / cafe.naver.com/gyungrodang

대전 연극 공연문화를 이끌어 가는

대전 극단 드림의 대표작

'경로당 폰팅사건' 동영상~~~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대전 토종 연극인 '경로당 폰팅 사건'이 서울에 진출,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경로당 폰팅 사건'은 극단 드림이 대전 소극장에서 2006년 초연한 창작극으로, 홍성, 부여, 조치원 등을 돌며 200회 공연을 통해 2만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경로당에 모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수백만원 짜리 전화요금을 떠넘긴 '폰팅 도둑'을 찾아내기 위해 벌이는 한바탕 소동이 경쾌한 웃음 끝에 코끝 찡한 감동을 준다. 행간마다 독거 노인, 황혼 실직 같은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도 잔잔하게 스며 있다.

지난해 10월 대학로 소극장 축제인 'D-FESTA'에 초청 공연된 이후 서울에서 정식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로 공연에서는 원작 무대를 그대로 가져오되 배우들은 원년 멤버 2명과 새로운 얼굴들이 호흡을 맞추게 된다.

연출을 맡은 주진홍 극단 드림 대표는 2일 "보통 서울에서 만든 연극이 지방으로 내려오지만 '경로당 폰팅 사건'은 대전 지역에서 얻은 관객들의 호응을 기반으로 대학로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고 말했다.

극작 이충무, 각색 김경희. 출연 정종훈, 정래석, 김현, 하유미, 김소희, 정혜림, 최상민.

오는 12일부터 5월 29일까지 소극장 모시는 사람들에서 공연하며 전석 2만원. ☎02-747-0887.

 

 

출처 : 2011년 3월 2일 연합뉴스

대전 토종 연극인 '경로당 폰팅 사건'이 서울에 진출,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경로당 폰팅 사건'은 극단 드림이 대전 소극장에서 2006년 초연한 창작극으로, 홍성, 부여, 조치원 등을 돌며 200회 공연을 통해 2만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경로당에 모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수백만원 짜리 전화요금을 떠넘긴 '폰팅 도둑'을 찾아내기 위해 벌이는 한바탕 소동이 경쾌한 웃음 끝에 코끝 찡한 감동을 준다. 행간마다 독거 노인, 황혼 실직 같은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도 잔잔하게 스며 있다.

지난해 10월 대학로 소극장 축제인 'D-FESTA'에 초청 공연된 이후 서울에서 정식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로 공연에서는 원작 무대를 그대로 가져오되 배우들은 원년 멤버 2명과 새로운 얼굴들이 호흡을 맞추게 된다.

연출을 맡은 주진홍 극단 드림 대표는 2일 "보통 서울에서 만든 연극이 지방으로 내려오지만 '경로당 폰팅 사건'은 대전 지역에서 얻은 관객들의 호응을 기반으로 대학로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고 말했다.

극작 이충무, 각색 김경희. 출연 정종훈, 정래석, 김현, 하유미, 김소희, 정혜림, 최상민.

오는 12일부터 5월 29일까지 소극장 모시는사람들에서 공연하며 전석 2만원. ☎02-747-0887. (연합뉴스) 

 

 

[출처 : 2011년 3월 2일 중앙일보]

‘수백만원 전화요금’ 범인은 누구? 


▲연극 ‘경로당 폰팅 사건’=27일까지 대전 중구 대흥동 드림아트홀(성모병원 앞). 토요일 오후 4시와 7시30분, 일요일은 오후 4시, 평일 오후 7시30분 공연.

장수 아파트단지 경로당. 이 아파트에 사는 남녀 노인들이 매일 점 10원짜리 고스톱과 담배 한 개비 내기 장기를 왁자지껄하게 벌이며 지루한 시간을 소일한다. 어느날 경로당 노인들은 수백만 원의 엄청난 전화요금 고지서를 받고 경악한다. 내역을 확인한 결과 폰팅 때문임을 알고 경로당 노인들은 누가 폰팅을 했는지 서로를 의심하며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서로에 대한 의구심이 극심해진 나머지 여지없이 생기 넘치는 욕설과 드잡이를 주고받는다.

임영주, 최창우, 남명옥, 조현진, 김소희, 이은영 등 8명이 출연하며 연출은 주진홍, 희곡은 이충무 건양대 공연미디어학부 교수가 썼다. 작품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출처 : 대전일보 / 류용규 기자 / realist@daejonilbo.com / 2009-09-12]

‘예술과 삶’ 살아 숨쉬는 문화축제 꿈꾼다 

 

‘스스로 진화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표방하는 대흥동립만세의 세번 째 축제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대흥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예산을 지원하는 지자체도, 추진을 독촉하는 세력도 없다. 단지 ‘대흥동이 갖고 있는 문화예술 재산을 가지고 뭔가 재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된 축제가 벌써 3살이 된 것이다.

축제를 처음 시작한 2008년에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몇 사람이 모였고 시민들이 문화의 터 위에서 자발적으로 즐겁게 놀아보는 축제, 저절로 ‘우리’가 되는 축제의 원형을 만들어보자는 것에 생각이 모아졌다. 짧게 말해서 ‘잘 놀아보자!’는 것이었다.

물론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다. 뜻은 좋지만 축제의 예산은 어떻게 조달할 것이며 홍보, 진행, 섭외 등 그 많은 일들을 누가 할 것인가? 축제의 시스템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진정한 즐거움이 꿈틀거리는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생각들이 분명했기에 발걸음도 가볍게 준비는 시작됐다.

그 결과 전문가에서부터 동호회까지 40여 개 팀이 참여 했다. 지난해부터는 외국의 몇몇 공연 팀들도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출연료는 물론 교통비도 받지 못하지만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고 출연자나 관람자 모두 축제를 즐겼다.

해를 거듭할 수록 그 풍성함은 더해졌다. 올해의 경우 인터넷 카페나 트위터 등을 통한 홍보로 남녀노소, 장르불문 참여의지를 밝혀왔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관객들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아마츄어, 인디밴드들의 참여가 많았다. 강적, 식스테라 인커밍, 자판기커피숍, 청춘스타라이더스, 헬리온, 버닝햅번, 슈만공명주파수, 신경쇠약직전의 그녀들 등 40여개의 공연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대흥동립만세를 중심으로 매달 진행하고 있는 ‘아트 프리마켓’은 축제의 취지를 압축한 모습이다.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부터 다양한 예술작품, 아직도 생명력이 남아있는 모든 것이 장에 펼쳐진다. 여기에 공연까지 곁들여지니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이라는 대흥동립만세의 정신을 보여주는 듯하다. 지난 4월부터 매주 넷째주 토요일 대전평생학습관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프레 대흥동립만세’의 개념으로 존재해 온 것이다.

축제의 또다른 하이라이트는 밤 10시부터 끝을 정해놓지 않고 진행되는 ‘새벽 난장’. 끼있는 사람과 그 끼를 사랑하는 사람이 모여 한바탕 놀이마당을 펼치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때문에 초대를 한 사람도 받은 사람도 불분명하다. 이번에는 진채 밴드, ‘노래하는 아저씨’ 홍성수, 청소년 교육문화공동체 ‘청춘’ 소속의 힙합연합, 오카리나 연주 팀 주원연 등 다양한 세대와 장르로 ‘난장’을 채웠다.

축제는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중간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들만의 축제’라는 일부의 지적도 간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대흥동립만세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기획세미나에서는 축제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스스로 파헤치며 축제의 앞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문화연대 조지영 간사는 “무계획적이고 체계가 없어서 산만해 보일수도 있지만 누구나 참여하고 즐겁게 공연도 하고 전시도 하고 관람도 하며 즐길 수 있게 오픈되어 있는게 이 축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즐길 수있는 축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대흥독립만세가 갖는 의미”라고 말했다.

[출처 : 대전일보 / 김수영 기자 swimk@daejonilbo.com / 2010-09-09]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판’ 이죠" 
 
 
대흥동립만세, 도대체가 ‘핵심 주체’를 추적할 수가 없다. 그도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별도의 추진위원회 없이, 원하는 사람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가담하면서 만들어진 축제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3년 전 축제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축제의 깊숙함 부분에 소리없이 움직이고 있는 ‘세력’을 포착했다. 대부분 40대인 그들은 젊은시절, 혹은 그 이전부터 대흥동의 문화예술을 가꾸며 살아온 장본인들이다. 그 만큼 애정또한 대단하다. 그 애정이 지금의 대흥동립만세를 이끌어가는 추진력이다. 극단, 화랑, 카페 등 각자의 일에 바쁜 와중에 큰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대흥동 터줏대감’들의 일터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봤다.

△주진홍(45·극단 ‘드림’ 대표)= 주진홍 대표는 대흥동립만세가 시작되기 2년 전인 2006년 ‘원도심 축제’라는 이름의 축제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복지분야에 종사하는 지인과 함께 추진했던 축제는 원도심 문화를 널리 공유하고 싶어 시작했지만 문화예술과 사회복지 사이에서 끝내 갈피를 잡지 못하고 2년만에 막을 내려야했다. 주 대표는 “너무 아쉬운 마음에 안타까워하고 있던 중 대흥동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예산문제가 많이 걸리긴 했지만 어찌어찌 시작해보니 또 어찌어찌 되더라”며 웃어보였다.

또 축제를 이끌어간다는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판’을 만드는 매개체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형식과 관념을 탈피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프로에서 아마츄어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꿈꿨다. 그 꿈은 이루어졌다. 주 대표는 “축제의 양적인 효과를 생각했다면 대흥도잉 아닌 다른 곳을 선택했을 것”이라며 “끈끈하게 사람사는 재미가 느껴지는 것이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흥석(42·카페 ‘비돌’ 사장)=이흥석 사장은 90년대 부터 다양한 형식의 카페를 운영하며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과 늘 가까이 있었다. 그가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카페 비돌은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모임장소로도 유명하다. 대흥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축제를 구상하게 된 계기는 ‘화’가났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대흥동이 뉴욕보다 못한가? 시부야보다? 홍대보다? 아니면 둔산동 보다?’라는 생각을 종종해봤다”며 “자신있게 ‘그에 못지 않다’고 말할 수 없는 나 자신과 주변 시각에 화가 치밀어올랐다”고 말했다. 스스로 책임을 느끼며, 발을 딛고 사는 사람들끼리 모여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흥동립만세를 시작했다. 3회동안 축제를 진행해오다 보니 생각보다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이 사장은 “쉽지 않을 일에 발벗고 나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동했다”며 “내부적 평가가 의미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축제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뭉클함이 자리잡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대흥동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대흥동립만세는 이제 3살이니 사람으로 치면 초등학교도 가지 못한 것”이라며 “더 나아가 누가봐도 괜찮은, 또 축제 기간 뿐 아니라 상시적인 문화를 형성해 새로움을 만들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후영(45· 복합전시공간 ‘스페이스 씨’ 큐레이터)=대흥동에서 비영리 복합전시공간 스페이스 씨(space ssee)를 운영하고 있는 윤후영 큐레이터는 이번 대흥동립만세 축제 기간에 맞춰 ‘대흥동 마님과 사랑방 손님’이라는 프로젝트 전시를 진행했다. 대전 미술의 역사에서 구체적 삶의 상징적 공간인 ‘팔로미노’와 현대미술의 또 다른 소통의 공간인 ‘비잔’을 주제로 했다. 일상과 함께 특정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이야기가 전시의 주체다. 윤 큐레이터는 “옛 예술문화 지역인 대흥동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자는 의미에서 기획했다”며 “대흥동에서의 기억을 다시 재생기키고 추억과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 대흥동립만세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일반 관변축제와는 차별화되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대흥동립만세는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축제인 만큼 맥락도 없고 명분만 앞세우는 축제들과는 다르다”며 “보통 축제를 기획할 때 거점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우선시 하지만 대흥동은 이미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 모여서 즐기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대흥동은 ‘예술과 삶의 밀착’이라는 이상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토양”이라며 “그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흥동립만세도 내가 만드고, 즐길 수 있는 수준높은 문화축제라는데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대전일보 / 김수영 기자 / swimk@daejonilbo.com / 2010-09-09]

 

 

 

 

 

 

 

 

민간주도 자발적 활동 소극장 등 인프라 갖춰 공연다채 시민 발걸음  
 
대전 중구 대흥동을 ‘문화예술 1번지’로 만들자는 원도심 르네상스 움직임이 활발하다.

원도심 문화예술부흥운동은 자치단체나 정치권이 아닌 민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

원도심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는 오래전부터 나왔고 다양한 행정시책이 시행됐지만 둔산권을 중심으로 한 신도심에 집중된 인프라의 흡인력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기존의 일부 원도심 활성화 정책은 오히려 취지에 역행한다는 비판도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침체를 거듭하던 대흥동이 요즘 원도심 환생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때 대전 문화예술의 본거지였던 중구 대흥동을 중심으로 ‘스스로 진화하는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문화예술축제인 ‘대흥동립만세’가 올해로 3회째를 이어 오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요즘 대흥동에 가면 마치 서울의 대학로, 인사동, 홍대 인근을 연상케 한다.

동력의 주축은 화랑과 소극장, 복합문화시설의 운영자들이다.

대다수 대흥동, 은행동, 중동, 정동 등 원도심 주변에서 창작활동을 시작한 40대이며, 대전에서 태어나 성장기를 보냈다는 공통점을 소유한 젊은 문화활동가들이다.

특히 학창 시절 원도심에 대한 기억을 애틋한 마음으로 공유했기에 의기투합할 수 있었다.

문화공간이 집중돼 정보교류가 활발하고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점, 싼값의 다양한 먹을거리까지 대흥동의 매력은 다양하다.

아직 주차난과 낡은 시설이 활성화의 난제지만 대흥동을 지키는 이들은 밴드공연, 아트프리마켓, 카페공간 활용 등 새롭게 태동하는 젊은 아이디어로 문화예술 소비자를 불러 모으고 있다.

젊은이와 외국인까지 함께하는 모습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주변 상인, 공무원들도 지금은 새로운 문화 태풍에 긍정적인 자세로 돌아섰다.

대전문화연대 조지영 간사는 “지자체들은 ‘지역을 대표할 축제를 만들자’고 외치지만 대흥동은 이미 문화예술 관련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기존의 것을 즐기는 것만으로 축제가 가능하다”며 “자발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만큼 실적을 위해 기획된 억지 행사가 아닌 진정한 ‘축제’”라고 평가했다.

[출처 : 대전일보 / 김수영 기자 / swimk@daejonilbo.com / 2010-09-08]   

 

 

 

극단 드림과 함께 하는 대전 문화예술 축제
 
'대흥동립만세' 참가팀 플레어 이펙트 소개

 

 

Flare Effect (플레어 이펙트)

- 플레어 이펙트는 2009년 8월21일 대전에서 결성된 모던락 밴드다.
멤버로는 보컬 박중현,기타 성하일,키보드 안소현, 베이스 신도연, 드럼 허상규로 구성되어 있다. 
밴드이름은 사진용어로서 햇빛이나 조명의 빛이 렌즈로 직접 들어오는 경우 빛이 반사되어 사진상에 뿌연느낌이 연출되는데 그런오묘한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플레어 이펙트라 하였다.

Modern,British,Post Grunge장르에 강한 영감을 받았고 대중과 매니아 모두에게 친숙한 멜로디로 다가가기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 5개의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다.

클럽정보: http://club.cyworld.com/flar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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